치열한 무력을

202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됩니다. 개장 첫날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입장하고 현재까지 2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있지만 어싱길도 조성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순천만습지에는 람사르길(0.4km), 세계유산길(1.2km), 갯골길(2.9km)까지 약 5km의 어싱길(Earthing trail)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싱(Earthing), 그라운딩(Grounding)은 맨발로 지면을 걸으며 자연의 에너지를 받는 '맨발 걷기'입니다. 맨발 걷기는 면연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정신 건강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번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어싱길을 맨발로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람..

우리 조상들은 맨발로 걸으며 지구와 조화를 이루며 살았고, 자연 요소를 사용해 경작하고 건물을 지었으며 땅에서 앉거나 잠을 잤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빡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자연에 나가더라도 자연과 직접 접촉하기보다 자연으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는 데 더 신경을 씁니다. 신발, 높은 건물, 침대, 도로 등 모든 것이 우리와 지구 사이의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지구, 자연 에너지와의 단절은 우리를 질병과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신체적 스트레스, 근육 긴장, 허리와 관절 통증을 달고 살며 수면 장애를 흔하게 앓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심장 질환, 암, 피부 문제, 정서 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