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어싱길 체험하기

masoume 2023. 4. 29. 16:10

202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됩니다. 개장 첫날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입장하고 현재까지 2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있지만 어싱길도 조성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순천만습지에는 람사르길(0.4km), 세계유산길(1.2km), 갯골길(2.9km)까지 약 5km의 어싱길(Earthing trail)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싱(Earthing), 그라운딩(Grounding)은 맨발로 지면을 걸으며 자연의 에너지를 받는 '맨발 걷기'입니다. 맨발 걷기는 면연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정신 건강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번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어싱길을 맨발로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람사르길

람사르길

순천만이 2006년 연압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것을 기념하여 조성된 길입니다. 길이는 0.4km이고 6분 정도의 짧은 어싱 체험길이 되겠네요.

세계유산길

세계유산길

세계유산길은 람사르길이 끝나는 대대선창에서부터 생태체험장까지 이어지는 어싱길입니다. 길이는 1.2km 정도이고 20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갯골길

갯골길

갯골길은 세계유산길이 끝나는 생테체험장에서부터 장산소공원까지 이어지는 어싱길입니다. 길이는 2.9km로 가장 긴 코스이고 5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이 세 길 모두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자연도 만끽하시고 어싱길 걸으며 건강도 챙겨보세요!